코스닥 대표지수인 '스타지수' 구성 종목들의 올해 1.4분기 실적이 작년 동기와 전분기에 비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30개 스타지수 구성 종목 중 현재까지 1.4분기 실적을 공시한 23개 12월 결산법인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1.4분기 매출액은 1조1천356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25.6%가 늘었고 영업이익도 1천980억원으로 22%가 증가했다. 또 작년 4.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3%의 소폭 증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22%나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14.3%에서 17.4%로 높아졌다. 코스닥시장은 "특히 스타지수 종목 중 오락.문화와 인터넷 업종의 실적 호전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