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도의 여파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8포인트(0.25%) 떨어진 436.25로 마감됐다. 외국인은 나흘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4.03포인트(0.39%) 오른 1,036.29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 다음커뮤니케이션이 5.6% 올라 돋보였다. 다음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외국인 순매수 1위에 올랐다. NHN도 1.8% 가량 오른 채 장을 마쳤다. 레인콤 파라다이스 국순당 엠텍비젼 CJ홈쇼핑 LG홈쇼핑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옥션 하나로통신 LG텔레콤 유일전자 웹젠 등은 내렸다. 주성엔지니어링 인터플렉스 플레너스 휴맥스 등도 약세로 마감됐다. 개별종목 가운데 한신평정보가 1분기 실적호전을 재료로 4.8% 가량 올랐다. 지방행정공제회의 자산운용시스템 구축공사를 수주한 뉴소프트기술은 8% 이상 급등했다. 프롬써어티는 삼성전자에 64억원 규모의 반도체장비를 공급키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