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강보합 ‥ 환율 5원 올라 117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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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급락 충격에서 일단 벗어났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6포인트(0.13%) 오른 838.74로 마감됐다.
장중 한때 18포인트 가량 떨어졌지만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주를 중심으로 기관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은 8일 연속 순매도했지만 물량은 전날(1천8백10억원)보다 크게 줄어든 3백82억원에 그쳤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 1.08포인트(0.25%) 하락한 436.25에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와 외국인 주식매도 영향으로 전날보다 5원 오른 1천1백71원10전에 마감됐다.
지난달 29일 중국 쇼크 여파로 1천1백70원대로 치솟은 뒤 소폭 내림세를 보이다 나흘만에 반등한 것이다.
또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내린 연 4.42%를 기록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