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에스터 원사 생산업체인 금강화섬이 영업을 중단했다. 지난 3월25일 채산성 악화로 조업을 중단했던 이 회사는 7일 조업중단에 따른 제품재고 소진으로 영업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미은행 부림상호저축은행 등 금강화섬 채권 금융기관들은 회사 매각절차에 들어갈 전망이다. 한편 증권거래소는 금강화섬의 주식 거래를 정지시켰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