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ㆍ치학 전문대학원 특별전형 ‥ 경희ㆍ경북대 등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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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뽑는 의ㆍ치의학 전문대학원 중 5개 대학이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치학전문대학원은 경북대(12명), 경희대(4명), 전남대(14명), 전북대(4명)이며 의학전문대학원은 경희대(6명)이다.
이같은 인원은 치학전문대학원의 경우 정원의 12%이며 의학전문대학원은 정원의 4%.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의 경우는 본교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한다.
또 경북대는 의사, 한의사를 서류전형과 면접만으로 뽑으며 전남대는 사시ㆍ행시ㆍ외시ㆍ공인회계사 합격자를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은 생명공학과 경영학분야 석사학위자와 각종 고시, 공인회계사, 변리사 합격자를 뽑는다.
서울메디컬스쿨 박성진 실장은 "일반전형만 아니라 지원 자격이 된다면 특별전형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 내년에 가천의대, 건국대(충주), 경희대, 충북대가 1백65명을,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서울대와 경희대,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가 3백40명을 뽑는다.
한편 서울ㆍ수도권 이공계 대학(원)생중 4명중 3명(74.2%)이 의ㆍ치의학 전문대학원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파레토메디컬스쿨(www.paretomed.com)이 지난 4월 서울ㆍ수도권 이공계 대학(원)생 1천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