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풍산 회장 OECD 자문委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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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풍산 회장이 12일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본부에서 개최되는 '2004 BIAC(OECD 경제산업자문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이사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BIAC는 OECD의 정책결정 과정에 민간 경제계의 의견을 내놓거나 자문하는 기구로 지난 62년 OECD 회원국 민간경제단체를 회원으로 설립됐으며 연 1회 총회와 전략회의를 각각 개최한다.
류 회장은 오는 2006년까지 2년의 임기동안 유럽,북미,아시아를 대표하는 7명의 부회장으로 구성된 BIAC 이사회를 이끌며 BIAC의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17개 분과위원회의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임명하고 위원회별 다양한 활동을 조율,지원한다.
류 회장은 아울러 1년에 두차례 개최되는 정례회의를 주재하고,G8 및 OECD 장관 회담 등 국제회의에서 BIAC의 입장을 대변하게 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