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일정액을 주식 및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적립식펀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투증권 삼성증권 등 6개 증권사들이 올들어 지난 5월7일까지 판매한 적립식펀드 계좌 수는 모두 5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9일 집계됐다. 회사별로는 한투증권 1만2천9백개,대투증권 4천9백82개,푸르덴셜투자증권 5천80개,삼성증권 2천개,대우증권 4천8백50개,미래에셋증권 1만개 등이다. 이들 적립식펀드의 만기는 평균 3∼5년이며,가입자들의 월 평균 불입 금액은 20만∼50만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