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美 연준리가 6월을 시작으로 올해 1%p 가량 정책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 수석 이코노미스트 빌 더들리는 전주말 자료에서 최근 4월 고용지표 강세와 공장지표 호조등 예상보다 강한 성장 추세를 감안해 올 하반기 연간 실질GDP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에서 3.5%로 상향 조정했다. 핵심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망치도 올려 잡고 올해말 전년대비 핵심 소비자물가지수가 2%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 이러한 환경을 감안할 때 올해 美 연준리가 연말까지 1%p 인상을 단행하며 금리를 2%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그 시작은 오는 6월 29~30일 회의때 0.25%p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