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한국..亞 국가중 소비심리 최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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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국 소비심리지표가 하락하며 13개 아시아국가중 유일하게 (-)권으로 진입했다.
10일 CL 분석가 에릭 피쉭은 자체 소비심리지표인 인더백(In The Bag) 5월 평균 점수가 4.4를 기록하며 지난번 최고치인 3.9를 훌쩍 넘어섰다고 밝혔다.
13개국중 7개국 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중국은 +8점으로 사스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싱가포르,대만,말레이시아도 전월대비 3~5점 상승하며 중국에 이어 2,3,4위를 기록했다.
일본등 3개국이 보합을 기록했으며 한국,홍콩,인도 점수가 하락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전월 1점에서 이번달 –1점으로 내려서며 13개국중 꼴찌를 차지했을뿐 아니라 유일한 (-)권에 들어섰다.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점수를 기록했다고 지적하고 한국 소비경기상승을 고대하는 이들은 최소 한달이상 실망감을 더 느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