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글로벌 자산배분..회사채 비중 줄여 현금 확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UBS증권이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회사채 비중을 축소하고 현금을 늘렸다.
UBS 분석가 래리 해더웨이는 전주말 자료에서 지난해 강력한 美 생산성이 경제 성장과 증시 상승세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인플레이션도 낮게 유지시켰지만 이제 상황이 예전 같지 않다고 진단했다.
美 고용 성장이 향후 생산성 둔화를 예고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의 완만한 상승세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면서 채권이 가장 커다란 리스크에 처해있다고 분석.
증시는 향후 수 분기간 지속될 강한 수익성장에 힘입어 단기적으로는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증시는 벤치마크 55.0%보다 높은 62.2%를 유지하고 국채는 벤치마크 30.0%보다 낮은 20.3%로 유지.
반면 기존에 벤치마크 수준인 10.0%비중을 유지했던 회사채는 7.5%로 낮추고 현금 비중을 7.5%에서 10%로 늘렸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