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수시모집에 합격한 경우 2학기 수시모집 및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또 2학기 수시모집에 합격한 경우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고 수시모집에 합격한 경우 합격한 대학중 한 대학에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또 올해부터 1백34개 전문대가 수시 1학기 모집을 시작한다. 전문대 수시 1학기 합격자도 4년제 대학 수시모집 합격자와 같이 동일한 제한을 받는다. 이 때문에 수시모집에서는 상위권 대학의 인기학과에 수험생이 몰리고 중위권 이하 대학은 지원율이 낮는 등 양극화 현상이 많이 나타난다. 인문계는 사범대 및 교직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학과와 상경계 법정계 등이, 자연계는 의ㆍ치대 등 의약계열 등에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따라서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인문대, 사회대, 이과대, 공과대 등의 틈새를 잘 활용해 중위권 학생들이 소신 지원한다면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 2005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 전형과 재수생도 지원 가능한 전형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