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0일 성능과 편의성을 높인 2004년형 라비타의 판매에 들어갔다. 기존 모델에 비해 연비를 8%(자동변속기 기준) 높였으며 외관 디자인 및 내부 편의 사양을 개선,신개념 다목적 세단의 이미지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MP3오디오와 투구형 2열 시트 헤드 레스트(head rest) 등 편의 사양도 신규로 장착됐다. 가격은 1.5 LS기본형 9백21만원(수동기준·에어컨 포함)이며 자동변속기 장착시 1백16만원이 추가된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