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0일) 유니슨 등 대체에너지 관련주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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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급락,400선으로 주저앉았다.
10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8.84포인트(6.61%) 떨어진 407.41로 마감됐다.
이날 지수는 연중 최저치이며 작년 4월9일(404.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 하락률과 하락폭은 2002년 6월(8.48%)과 7월(38.6포인트) 이후 최고로 높았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64.47포인트(6.22%) 하락한 971.82를 기록,1,000선이 무너졌다.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섰지만 규모가 크지 않았다.
개인과 기관은 매물을 쏟아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NHN 옥션 하나로통신이 6∼7% 떨어졌다.
레인콤 유일전자 LG마이크론 인터플렉스 등은 5% 가량 하락했다.
웹젠은 10% 이상 폭락했다.
주성엔지니어링 엠텍비젼 KTH 피케이엘 탑엔지니어링 파워로직스 CJ엔터테인먼트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국제 유가의 고공행진 여파로 대체에너지 관련주인 유니슨과 서희건설 이앤이시스템이 나란히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포이보스 하림 아세아조인트 삼호개발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