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진엘앤디(대표이사:이경재 www,samjin.co.kr)는 지난 87년 '삼진기연'으로 출발해 금형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메라,프린터등에 사용되는 정밀 기구 부품을 일본과 미국등 해외에 수출하며 이제는 명실공히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는 지난 99년 TFT-LCD Back Light 사업에 진출하여 국내최초로 일본 Sanyo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핵심부품의 국산대체와 기술개발 공로로 2000년 우수자본재개발 유공상 수상,2003년에는 국가 품질경영상과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투명한 경영으로 2004년 2월 코스탁 등록에 성공하여 그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삼진엘앤디의 TFT-LCD 백라잇(Back Light)사업은 백라잇의 빛을 안내해주는 핵심부품인 도광판과 냉음극관,프리즘시트 등 중요 구성부품을 고정시켜주는 몰드 프레임(Mold Frame)을 생산하고 있으며,삼성전자로부터 초창기 기술개발과 공정 및 품질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대공급자로 자리 잡고 있으며,2003년 전세계 TFT-LCD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의 노트북PC용과 테스크탑PC 등 몰드프레임 소요량의 35%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02년 TFT-LCD 핵심부품인 무인쇄 도광판(Light Guide Panel: LGP) 자체개발에 성공하여 백라잇 유닛(Back Light Unit: BLU)을 일본 Sanyo 및 국내 BLU업체에 대량 공급하고 있으며,휴대폰등 소형 BLU 시장 확대로 소형 몰드 프레임과 도광판을 삼성전자등에 대량 공급하고 있다. 삼진엘앤디는 고속성장하고 있는 2차전지 사업에도 뛰어들어 주요부품을 삼성SDI에 공급하고 있으며,작년에 성공한 0.25mm 두께의 박막전지 팩케이스(Packcase)개발에 성공하여 삼성SDI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18년 흑자기업 삼진엘앤디는 품질경영의 세계표준인 말콤볼드리지 경영방식을 도입해 선진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개선활동과 TPS도입,6sigma추진을 통해 선진 경영체제를 구축했으며 환경안전을 중시하는 경영을 해오고 있다. 이경재 대표이사는 향후 경영전략에 대해 묻자 "올해 매출 목표액을 전년도보다 43% 증가한 1109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는데,이미 금년 1/4분기 매출액이 243.5억원으로 작년 동기 171억원보다 42%의 매출증가율을 보여 금년 매출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본다. 또한 2006년도에는 매출 20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며 "9년전 진출한 중국 광동성 고미전자와 금년 3월 중국 소주에 신설한 삼진광전을 Global 생산기지로 활용 국제 경쟁력을 더 한층 향상시킬 계획이며,앞으로 끊임없는 신기술개발과 품질개선을 통해 18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메카트로닉스(Machatronics)사업의 리더로 부상하겠다"고 강조했다. (031)379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