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동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휴대폰산업 분석자료에서 4월 출하대수가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5월에는 가정의 달 효과로 내수 회복도 기대된다고 평가하고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LG전자의 경우 기능 중심으로 휴대폰 패러다임 변경,고기능 단말기 선출시에 주력하면서 휴대폰 부문 저수익성을 점진적 개선해나갈 것으로 전망.
휴대폰 부품업종에 대해서는 2분기 실적을 고려할 때 과매도 국면에 재진입했다고 진단했다.
1분기 주가 상승이 모멘텀에 기인했다면 2분기부터는 실적이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가격협상력이 높은 경쟁우위 부품업체인
KH바텍,유일전자,아모텍에 대해 매수 추천.
목표가는 각각 6만원,4만5000원,3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