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쇼크에 미국 금리 인상과 국제 유가 급등 우려까지 겹치면서 지난달 말과 이달초에 걸쳐 증시가 폭락세를 보이자 증권사들이 일제히 올해 시황 전망 수정 작업에 돌입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우리증권, LG투자증권, 현대증권 등은 올해1,000 포인트를 넘을 것이라던 당초 종합주가지수 전망을 수정, 목표지수를 900선중반 수준까지 낮추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