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 삼성전자 : (대표제품) 'ML-1740' ‥ 세계 최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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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명품' 프린터로 자부하는 'ML-1740'은 세계 최소형의 카세트 타입 개인용 레이저 프린터다.
보급형 레이저 프린터로 설계됐지만 기존 대형 사무실형 레이저 프린터와 비슷한 분당 16장의 인쇄속도를 자랑한다.
여러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8MB의 기본 메모리를 지원한다.
특히 윈도뿐만 아니라 맥(MAC)운영체제와 리눅스까지 지원할 수 있어 호환성이 뛰어난 게 장점이다.
기존 딱딱하고 무거운 느낌을 주던 레이저 프린터 제품과 달리 크기가 작고 광택이 나는 고급스러운 질감과 날렵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높이(1백93mm)가 20cm도 되지 않아 좁은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다.
이밖에 토너 절약 버튼이 제품 외부에 설치돼 있어 손쉽게 토너를 40%까지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8만원의 토너로 3천장 이상을 인쇄할 수 있다는게 삼성전자측 설명.
모아찍기(N-up) 기능도 있어 용지 1장에 최대 16페이지의 문서를 축소 인쇄할 수 있다.
2백50장의 대용량 급지가 가능한 카세트 타입 용지함이 장착돼 있어 용지를 장기간 변형없이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출력 해상도는 6백dpi.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의 개인용 레이저 프린터를 이용할 경우 장당 출력 비용이 잉크젯 프린터보다 3배가량 저렴하다"며 "많은 인쇄량에도 불구하고 유지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경제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20만원대 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