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최근 급락으로 인해 기술적으로 과매도권에 진입해 있으나 반등 가능여부는 미국 시장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11일 삼성 유승민 연구원은 기술적 분석을 통해 이번 조정이 외부로부터 촉발되었다는 점에서 해결 역시 밖으로부터의 힘에 의지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의미있는 반등 여부는 미국 시장에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미국 증시 흐름은 국내시장 보다 한 단계 진정된 조정에 이미 진입해 있다고밝혔다. 한편 지난 3월중 형성된 저점대는 과거 의미있는 지지녉을 보였던 수준으로써 중기 추세적 시각에서 최종 지지선이라고 설명. 결국 이번주 관심은 국내 증시의 단기 과매도 수준이 아니라 美 증시가 3월 저점 지수대를 지켜낼지 여부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