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제지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11일 동원 박정현 연구원은 제지업에 대해 내년 하반기까지는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국의 빠른 수요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기준 아시아 수요가 세계수요의 33%를 차지했으나 중국의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설비투자로 인해 오히려 역수출 우려가 생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진행 중이거나 계획중인 증설 스케쥴을 감안할 때 오는 2006년경에 가서야 공급부족 상황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