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가 하락 가능성 점증속 27달러 지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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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이 유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제한적이나 급락 가능성 또한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LG 이을수 연구원은 OPEC이 암묵적으로 설정하고 있는 유가 밴드 상단인 배럴당 32달러에 두바이유 기준 유가가 이미 도달해 있어 추가 상승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또 유가상승을 유발한 주요 원인으로 꼽혔던 달러약세 기조의 강세 전환이 예상되며 이로 인해 국제투기자금의 이탈이 가시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불안한 중동정세와 유가 하락시 OPEC의 감산 강화 등으로 급락 가능성도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배럴당 27~28 달러를 바닥으로, 32~33달러를 상단으로 하는 새로운 유가 밴드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