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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세계시장서 2000만대 판매 글로벌 6위 도약"..이성규 팬택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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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택,팬택&큐리텔 등 팬택 계열이 올해 세계시장에서 휴대폰 2천만대를 판매해 세계 6위의 메이저 휴대폰 업체로 도약키로 했다.


    러시아 정보통신 전시회 '스비아즈 엑스포콤 2004' 참석차 모스크바를 방문한 이성규 팬택 사장은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러시아에서 올해 휴대폰 1백만대를 팔고 내년에는 점유율을 15%(올해 목표는 8%)로 높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팬택과 팬택&큐리텔이 미국 휴대폰 유통업체인 ACC(오디오박스 계열사)를 인수했고 최근 미국 버진모바일로부터 1억달러 상당을 수주한 사실을 감안하면 올해 판매목표인 2천만대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팬택과 팬택&큐리텔은 지난해 1천2백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다.


    이 사장은 "러시아 휴대폰 시장은 2002년 7백만대 규모에서 지난해 1천만대로 커졌고 올해는 1천5백만대에 달할 것"이라면서 "아직 휴대폰 보급률이 20%를 밑돌아 성장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러시아는 우리나라와 달리 통신사업자가 아니라 일반 딜러 중심의 완전경쟁 시장이고 수입규제 등 진입장벽이 낮아 기술력을 갖춘 팬택 입장에선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또 "러시아는 루마니아 벨로루시 등 주변 동유럽 국가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이어 "앞으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휴대폰의 디자인을 더욱 고급화해 러시아 소비자는 물론 세계인의 눈높이를 한 차원 높이겠다"고 말했다.


    팬택 계열은 전시회 기간에 러시아 최대 통신사업자인 델타를 비롯해 러시아 바이어 15개사,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 바이어 13개사와 상담을 벌인다.


    모스크바=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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