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가격이 5달러 이상에서 유지되는 경우 亞 주요 D램업체들은 35% 이상의 영업마진을 누릴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1일 메릴린치증권은 지난 3주간 20% 가량 하락세를 나타냈던 D램 가격이 5월 둘째주 반등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하고 5,6월 D램 업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지속했다. 5월 하반기 현물가격이 5.5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D램 가격이 5달러 위에서 유지되는 경우 삼성전자,하이닉스,파워칩과 같은 亞 주요 D램 업체 영업마진은 35%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 낸드플래시 약세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낮은 재고수준,DDR1 투자설비 제한 등도 긍정적 D램 가격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