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ㆍ근로감독관 등 공공부문 3068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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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청년실업 해소 차원에서 치안·방재 등 민생안정 분야와 집배원·근로감독관 등 대민 분야에 올해 3천68명을 새로 뽑기로 했다.
행정자치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재정경제부 등 16개 부처의 직제를 개정키로 한 데 이어 이들 부문의 행정서비스 제고를 위해 인력증원이 시급한 분야에서 이같은 규모의 신규 채용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 신설 등 9개 부처 조직개편에 따른 신규 인력 2백38명까지 합하면 정부 부문 인력증원은 3천3백6명으로 늘어난다.
이로써 올해 예산에 이미 반영된 교원 6천2백69명과 선거관리위원회 국회 등 헌법기관 실무인력 7백여명을 포함하면 올해 중앙정부 부문에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1만여개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행자부는 설명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