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장외시장은 전날 코스닥시장 폭락의 영향으로 매도 물량이 증가,약세를 이어갔다. 대형주 중 삼성카드와 삼성SDS가 각각 5백원(5.6%)과 3백원(2.55%) 하락하며 약세장을 주도했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도 1백25원(2.67%) 하락하며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휴대폰,LCD 관련주 중에는 벨웨이브가 4백원(3.02%),디에스엘시디는 3백50원(4.03%) 떨어졌다. 인터넷주인 드림위즈와 그래텍은 각각 1백75원(7.22%),4백원(3.39%) 떨어졌다. 무선인터넷주인 다날,모빌리언스도 약세를 보였다. 공모주 중에는 다윈텍이 2백50원(0.72%) 올랐으며 태양기전,코엔텍 등 최근 심사 통과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