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신상품] 창업랜드 ‥ 스타킹, 신지말고 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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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도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스타킹의 변신이 놀랍다.
기존의 신는다는 개념에서 완전히 탈피, 뿌리는 스타킹이 출시된 것.
창업랜드에서 출시한 스프레이 스타킹은 일본에서 들여온 제품으로 여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 가운데 뿌리는 스타킹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태.
이 제품은 다리의 맨살에 스프레이를 뿌리고 채 1분도 안돼 마치 고탄력 스타킹을 신은 듯 다리에서 광택이 나기 시작한다.
비밀은 초미립자 실크 성분으로 일명 에어스타킹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만큼 가볍고 부담감이 없다.
특히 땀과 비에 강하고 촉감이 맨살처럼 부드러워 기존 스타킹에 많은 불편을 느꼈던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창업랜드 관계자는 "고정관념을 깬 이색상품으로 자기만의 패션을 연출하고자 하는 신세대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하고 "이에 힘입어 스프레이 스타킹 자판기 사업을 시작, 전국적으로 프랜차이즈를 모집해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식당업에 종사하던 김희원(여,41세)는 3개월 전 스프레이스타킹 자판기 사업을 시작해 만족하고 있는 케이스다.
김씨는 "색다르고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하게 된 사업에서 매달 200~25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말하고 "창업당시 1950만원을 투자해 10대의 자판기를 보유한 이후 별다른 추가 투자없이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해 소자본 창업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많은 자판기 업종 가운데 유망 아이템을 선별해 좋은 장소에 설치할 경우 투자비가 많은 여타 창업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본사와 상담하고 계약을 하면 장소섭외에서 설치까지 본사에서 다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본인은 수금관리만 하면되는 만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말하고 "요즘은 주변 사람들에게 뿌리는 스타킹자판기 사업 소개할 정도로 자신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02)521-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