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750~850p를 염두해 둔 시장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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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시장이 과매도 상태로 기술적 반등이 예상되는 시점이나 방향성이 나타날 때까지 적극적인 시장대응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12일 대우 김정환 연구원은 기술적 분석을 통해 단기 급락이 일단락되고 캔들챠트상 상승반전 신호인 샛별형이 출현해 기술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종합주가지수의 경우 상승추세대 이탈에 이어 주요 지지선인 120일선과 200일선을 차례로 하회함에 따라 조정흐름이 일정기간 동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경기선인 120일선 하회는 기존의 상승흐름 이탈 및 본격적인 조정신호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상승전환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고 지적.
반등시 1차 저항선은 120일선이 위치한 850p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추가 조정시 주요 지지선은 750p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결국 당분간 750p~850p를 염두에 둔 시장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
코스닥시장의 경우 주요 저항선은 지난해 7월 이후 지속중인 하락추세대 상단인 430p 내외이며 추가 하락시 다음 지지선은 하락추세대 하단인 385p 내외가 될 것을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시장에서 경계감이 이어지며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다며 시장의 방향성이 나타날 때까지 적극적인 시장대응을 자제하라고 권유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