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삼성SDI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12일 메리츠 김남균 연구원은 삼성SDI에 대해 제품구성의 변화로 PER 저점은 7배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분기 대비 PDP 수출저조와 특허분쟁이 점차 희석될 것으로 전망하며 해외법인 감가상각비 기준변경을 반영한 EPS를 1만7,610원으로 산출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가 21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