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플레이어업체인 넥스트웨이(대표 범재룡)가 중국의 대형 정보기술업체와 손잡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넥스트웨이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따헝IT공사(대표 왕지엔잉)와 공동으로 MP3플레이어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양사의 공동브랜드로 중국시장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동브랜드는 '지노디큐브'로 따헝IT공사 브랜드인 '지노'와 넥스트웨이의 '디큐브'를 합친 것이다. 넥스트웨이는 그동안 일부 제품을 중국 선전에서 하청생산해 왔는데 중국시장에 대량판매를 시작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02)2193-2531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