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원貨에 대한 강세 견해를 유지했다. 12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최근 원달러 환율 시장에 대해 새로운 약세장 출발로 보지 않는다고 밝히고 우선 달러가 연중 고점에 다다르고 있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또한 실망스런 경제 지표 혹은 Fed의 온건한 메세지가 나타날 경우 긴축 기대감이 약화되고 이는 달러 약세를 쉽게 유도해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 펀더멘탈 측면에서도 무역흑자 행진 등은 한국 원貨 가치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계속 보내는 것이라고 설명.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