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자기조립기술 특허 는다 .. 작년 29건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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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이 전자,신소재,생명공학 분야 등에서 본격 활용되면서 원천기술인 자기조립기술 관련 특허출원도 늘어나고 있다.
자기조립은 분자들간에 서로 밀치거나 당기는 힘을 인위적으로 조작,스스로 나노구조를 이루도록 하는 것으로 질병진단에 응용되는 바이오 칩,나노 튜브를 비롯해 신소재,고집적 반도체 분야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12일 특허청에 따르면 나노분야 자기조립 관련 특허 출원은 지난 2001년 19건에서 2002년 24건,2003년 29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지금까지 출원된 1백2건 가운데 전자재료 및 신소재 관련이 36건(35%)으로 가장 많고 생명공학 30건(29%),반도체 20건(20%),광학소자 및 측정장치 13건(13%)이 그 뒤를 이었다.
출원인별로는 기업 55건(53%),대학 24건(24%),정부출연연구소 17건(17%),개인 6건(6%) 등이었고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70건,외국인이 32건이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