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 "점유율 10% 목표"..디카등 새모델 29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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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코리아는 올해 디지털카메라와 디지털캠코더의 새 모델 29개를 순차적으로 출시,관련분야 국내 점유율을 10%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야마시타 마사카즈 파나소닉코리아 사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손떨림방지 기능,비구면렌즈,영상처리기술 등 독자원천기술로 만든 디지털카메라 신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여 매출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리겠다"고 말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조만간 라이카광학 3배줌의 4백만화소대 제품을 포함한 디지털카메라 3종과 디지털캠코더 5종,홈시어터 3종,DVD플레이어 2종 등을 새로 내놓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MP3플레이어 등의 기능이 복합된 'D-Snap' 등 복합기능상품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야마시타 사장은 "삼성을 비롯한 한국 경쟁사들이 강적이긴 하나 우리는 각종 원천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이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