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카드社 자금조달 규모 늘고 금리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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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 등 6개 전업 신용카드사의 자금조달 여건이 점차 호전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들어 6개 전업 카드사들의 자금조달(카드채 CP 발행 및 금융회사 차입) 규모가 매달 증가하고 있으며 조달금리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들의 자금조달액은 △1월 2천7백44억원 △2월 3천1백22억원 △3월 4천5백66억원 △4월 9천84억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자금조달 건수도 1월 26건에서 2월 42건, 3월 56건, 4월 1백10건 등으로 매달 증가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사 구조조정 및 신규 연체율 하락 등으로 카드사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조금씩 회복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