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3:38
수정2006.04.02 03:41
한국과 중국 정부는 12일 베이징에서 쌀시장 개방 재협상을 위한 첫 회담을 갖고 양측의 기본 입장을 확인하는 탐색전 수준에서 협상을 마쳤다.
한국대표단 관계자는 "중국측이 이날 회담에서 한국의 쌀시장 개방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방안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한국의 쌀농업 정책에 대해서만 몇 가지 질문을 했고 탐색전 수준으로 진행돼 협상은 두 시간 만에 끝났다"고 설명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