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 이후 첫 거래를 시작한 한라공조 주가가 급락했다. 12일 거래소시장에서 한라공조 주가는 액면분할에 따른 기준가(9천1백원)보다 5.49% 내린 8천6백원에 마감됐다. 자동차용 에어컨 제조업체인 한라공조는 지난 3월5일 1주당 액면가를 5천원에서 5백원으로 조정하는 액면분할을 실시키로 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