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있는 신인 인디 록밴드를 선발하는 제2회 `2004 대한민국 락 페스티벌'이 16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광명시 중앙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락발전 협의회와 경기도 광명시가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는 한국의 인디록을 활성화해 대중 음악의 질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됐다. 16일 오전 11시 광명에서 열리는 서울ㆍ경기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영남, 호남,중부 등 전국 4개 지역 예선을 거친 총12팀의 밴드가 오는 12월 결선대회에서 대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자작곡이 있으면서 정규앨범을 발표하지 않은 3인조 이상 밴드면 참가가 가능하다. 월간 핫뮤직이 주관하며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문의: www.hot-music.co.kr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