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은 상품의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또 하나의 상품'이다. 상품의 품질 차이가 줄면서 포장 자체도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 포장의 역할도 단순히 상품을 '감싸거나' '뚜껑을 덮는' 수준에서 내용물의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시키는 '기능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인천시 남동 공단 내에 위치한 (주)조흥포장(대표 성낙구 www.chohungpacking.com)은 전통 제조업 부문의 '저성장.저효율'이란 통념을 깨고 포장재 제조업계의 'Leading Company'로 자리잡은 업체다. 주력부문은 국제규격(KS.JIS)의 목 상자 제작 및 중량 물 기계포장에서부터 포장운송,각종 Plant 기계포장,중.경량품 기계류 포장에 이르기까지 일괄 서비스한다. 또한 방습 및 방청의 내유성 베리어재 사용 특수사양 포장,알루미늄 팩 열 봉합 진공포장,건설자재,Plant 류 Skid Bundle Type 포장,경량품 규격단위의 강성 골판지(Tri Wall) 단위 포장 등도 이 회사의 사업영역에 포함된다. 조흥포장은 포장 공정과 제작기술 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대우와 삼성,LG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과 기관들이 이 회사의 주요 거래선이다. 최근에는 예산에 제 2공장을 완공하는 등 고속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전통 제조업 부문에 종사하는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태를 감안할 때 괄목할 만한 성적표다. 이는 원가절감과 인력절감,고품질화를 모토로 내걸고 수요선 위주의 마케팅전략을 구사해 온 성낙구 대표의 경영스타일에서 기인한다. "향후 포장이 상품의 매출에 미치는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진단하는 그는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소량주문에도 최선을 다해 고객의 요구에 응대한 것이 무역과 제조업체 등에서 신뢰를 확보할 수 있었던 기업의 성장 비결"이라고 말했다. '5대양 6대주 어디든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상품을 전달한다'는 슬로건을 내건 조흥포장은 98년 설립이래 지금까지 도덕과 상식,원칙에 입각한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이다. (032)811-20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