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KTF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13일 메릴린치는 KT와 SK텔레콤 외국인 비중한도가 한계에 도달했으며 통신업종 내에서는 KTF가 가장 매력적인 대안이라고 평가했다. 1분기 순가입가자 85만명에 이르는등 영업 실적도 대폭 개선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올 하반기에는 EBITA 마진이 상반기 34%에서 38%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 또 하반기 번호이동성 시행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요금제도를 가지고 있으며 하반기 업종 초점이 마진에 맞춰질 것으로 보여 그에 따른 손실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12개월 목표가 2만5,500원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