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금융전문지인 아시아머니는 12일 대우증권을 주식부문 한국 최우수증권사로,삼성증권을 최우수 채권영업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머니(5월호)는 대우증권의 성공적인 재무구조개선과 브로커리지(위탁매매)부문에서 업계 선두권을 유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8천억원의 판매고를 올린 일임형 랩어카운트 상품 "마스터랩"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아시아머니는 삼성증권이 시장리서치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일년간 우리금융지주 롯데쇼핑 SK(주)등의 채권을 발행하는등 66억달러규모의 채권관련 거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기업들이 국내 직접금융시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