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5.18' 망월동行 ‥ 열린우리당 당선자 전원 참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7대 총선 당선자들이 오는 18일 광주로 일제히 집결한다.
망월동 5.18 묘역에서 열리는 제24주년 5.18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열린우리당 관계자는 13일 "정동영 의장이 최근 당 지도부와의 회의에서 5·18 기념식에 당선자 모두가 참석할 것을 제안했고,회의 참석자들이 모두 찬성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구속중인 오시덕 당선자를 제외한 1백51명이 기념식에 참석한다.
한나라당은 박근혜 대표를 비롯 소장개혁파 모임인 '수요조찬 공부모임' 소속 당선자들을 중심으로 기념식에 참석한다.
수요모임 소속인 권영세 의원은 "5?18 기념식은 호남지역이나 특정정파의 행사가 아니라 우리나라 민주화를 상징하는 전국적인 행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밖에 민주노동당과 민주당 당선자들도 기념식에 참석키로 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