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삼성전자 휴대폰 사용자들이 한국의 새소리를 벨소리로 들을 수 있게 됐다. 콘텐츠 업체인 위즈맥스는 13일 경희대 윤무부 교수와 계약을 맺고 윤 교수가 녹음한 새소리로 콘텐츠를 만들어 삼성전자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자연의 소리'서비스를 통해 새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유럽과 아시아에서 벨소리로 제공할 예정이다. 벨소리에는 노랑허리솔새 검은딱새 제주휘파람새 등 한국의 희귀새소리는 물론 물소리 곤충울음소리 등도 포함된다. 국내에서는 오는 17일 애니콜랜드 '폰꾸미기'코너를 통해 '자연의 소리'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이달 말께 유럽 SFC(www.samsungfunclub.com)와 싱가포르 SFC에서 1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