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DMB서비스 연말께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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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서비스가 연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부는 13일 방송위원회와 위성DMB 도입 일정을 논의한 결과 빠르면 9월께 방송국 추천을 해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송국 허가와 시범 서비스 등의 기간을 감안하면 11월이 돼야 소비자가 위성DMB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성DMB는 이동 중에 휴대폰 등 단말기를 통해 위성TV를 볼 수 있는 서비스로 SK텔레콤의 자회사인 TU미디어가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TU미디어는 당초 7월께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려고 했으나 방송법 시행령 개정이 늦어지면서 서비스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