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기금의 중장기 운용에 관한 큰 틀을 짤 태스크포스팀이 진용을 갖췄다. 보건복지부는 기금운용 부문별 전문가들로 '국민연금 중장기 기금운용 마스터플랜 기획단'을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기획단은 최근 선임된 이필상 기획단장(고려대 경영학 교수)과 함께 조진완(1팀장ㆍ최적포트폴리오구축), 이창용(2팀장ㆍ기금운용의 자본시장 파급효과 분석) 교수 등 과제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독립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3∼5년간의 자산배분 밑그림을 그리고 10년여의 중장기 투자정책 및 자산배분안도 수립하게 된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 ------------------------------------------------------------------------- < 기획단 구성원 > 이필상 고려대 교수(단장). 김태일 고려대 교수, 조성일 중앙대 교수, 박상수 경희대 교수, 국민연금연구센터 기금정책팀, 조진완 고려대 교수, 엄영호 연세대 교수, 오규택 중앙대 교수, 이준행 서울여대 교수, 강장구 KAIST 교수, 이창용 서울대 교수, 이재하 성균관대 교수, 한성윤 국민연금연구센터 부연구위원, 이현석 건국대 교수, 배기홍 고려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