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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도 '짝퉁' 넘친다..레미안.라미안.미소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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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분양시장에서 유명 브랜드를 본뜬 아파트가 잇달아 등장,대형 건설사들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전주지역 건설업체인 광진산업개발은 다음달 전주 송천택지개발지구 내에서 '라미안'이란 브랜드로 아파트 3백6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라미안은 삼성물산의 '래미안'과 비슷한 이름. 이 회사는 작년 말 입주를 시작한 효자동 임대아파트에도 '라미안'이란 브랜드를 사용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은 지난 2000년부터 모든 신규 분양 아파트를 '래미안' 브랜드로 통일했다"며 "일부 지역에서 래미안을 본떠 '라미안''레미안' 등의 브랜드를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일일이 대응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역시 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동도건설은 '미소드림'이란 브랜드로 신규 분양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미소드림은 신성건설의 '미소지움'과 대동소이한 브랜드. 동도건설은 이 브랜드로 전주 평화동에서 5백41가구,익산시 어양동에서 3백41가구를 각각 분양 중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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