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신영증권 조병준 연구원은 우리금융에 대해 카드부문의 충당금 적립 및 상각규모가 예상치를 넘어서 1분기 순손실이 예상보다 컸으며 이는 조기 클린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카드자산 건전성 지표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며 민영화 테마가 유효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최근 주가하락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예상 주당순자산 8,979원에 PBR 1.25배를 적용한 1만1,200원을 목표가로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