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醫를 찾아서] '자기모발 이식 대머리 치료' ‥ 박상훈 원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경제신문사가 한국경제TV와 공동으로 기획한 "명의를 찾아서" 제9회 강좌가 14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에머랄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강좌에는 박상훈 메디코스클리닉 원장이 "자가모발 이식술을 이용한 대머리 및 무모증 치료"란 주제로,고영익 미체원 원장이 "양한방 협진을 통한 비만치료"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2백여명이 몰렸다.
이번 강좌는 한국경제TV를 통해 15일,16일 양일간 오전 8시50분과 오후 11시50분에 각각 방송될 예정이다.
-------------------------------------------------------------------------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 등도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을 계속 분비해 자율신경계와 심장을 압박,혈관을 수축시키면서 모근에 산소 공급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탈모를 일으키게 된다.
머리카락은 보통 하루 20∼80개가 자연적으로 빠지지만 1백개 이상 빠지거나 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빠지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탈모 치료 가운데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가모발 이식술이다.
사람의 머리카락 중에 귀 위쪽 옆머리와 뒷머리는 잘 빠지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 점에 착안해 뒷머리를 앞부분의 빠진 부위에 이식하면 원래의 성질을 그대로 유지한 채 머리가 자라게 된다.
수술 방법은 뒷머리에서 머리카락을 포함한 피부를 모판을 떼어내듯이 타원형으로 떼어내 봉합하고,뽑아낸 머리카락을 피부와 함께 한 올씩 분리해서 모처럼 심는다.
< www.medico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