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한국등 亞 증시에서 연속성을 가진 외국인 매수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삼성증권 이경수 연구원은 美 금리인상 우려가 국제투자자금 이동에 계속 반영되면서 지난주 해외 주식형 뮤추얼펀드의 절대 유동성이 급격히 축소됐다고 진단했다. 특히 신흥시장,아시아 지역의 경우 중국 긴축에 따른 영향이 더해지면서 자금 유출이 상대적으로 컸다고 설명. 이 연구원은 투자자들의 시각선회를 일으킨 요인들이 일회성이슈가 아니기 때문에 국제투자자금의 "주식형펀드 비중축소/신흥시장및 아시아지역 보수적 대응"은 향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흐름에서 우리 시장 또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여 연속성을 가진 외국인 매수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