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연간 경상흑자 불투명..중립..동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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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이 코오롱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다.
14일 동원 송계선 연구원은 코오롱 1분기 실적에 대해 원사 사업부의 원재료 가격 급등과 수요부진에 따른 스프레드 악화로 1분기 경상적자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폴리에스터 및 나일론 원사 가격을 연초 대비 각각 25%,15% 인상함에 따라 지난 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연간으로 설비 스크랩 효과가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일시적으로 반영됐던 사채상환손실(128억원)과 유형자산감액 및 재고자산평가손실(92억원)이 올해 발생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경상이익 규모는 지난해 813억원 적자 대비 개선이 예상되나 원재료 가격이 예상되로 하반기경 하향 안정세로 전환되지 않을 경우 흑자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투자의견 중립.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