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편이성을 강조한 경량의 휴대용 유모차가 국내 시장에서 주종을 이뤄왔으나 최근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전환으로 엄격한 안전 기준을 적용하는 유럽형 유모차에 대한 관심이 증대된 상황이다. 유럽형 유모차의 경우 대체로 가격이 고가여서 시장 점유가 여의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베이비 시장의 신주류 계층으로 등장한 DEWK(한두명의 자녀를 가진 맞벌이 부부)족의 소비 욕구와 맞물리면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유럽에서 명품 유모차로 인식된 이태리제 잉글레시나의 한국총판 업체인 (주)끄레델(대표 박영배 www.inglesina.co.kr)의 경우,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뛰어난 비주얼로 엄마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클래식 모델과 함께 안전성과 주행성이 뛰어난 일반형 유모차 '지피' 등의 히트 모델을 양산하며 국내 소비자에게 최고급 유모차로서의 브랜드 인식을 심어주는데 성공했다. 지피의 가장 큰 장점은 엄마가 아기를 안은 채 한 손으로 쉽게 접고 펼 수 있다는 점을 들수 있다. 그리고 일반형과 디럭스 형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어 2가지를 구입하고 싶어 하는 엄마의 구미를 당기게 하는 점이다. 거기에다 러버 재질의 큰 바퀴는 뛰어난 서스펜션 기능으로 주행성과 승차감을 극대화시켰다. 기타 기능과 빼어난 이태리 디자인 등 나무랄게 없는 우수한 품질로 이미 미국과 유럽 등에선 이상적인 유모차라 평가받고 있다. 박영배 대표는 "매출이나 회사 규모면에서 선두가 되고자 하는 욕심은 없는 대신 제품 품질과 고객 서비스면에서 최고가 되고자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끄레델은 차별화된 소비자 만족 서비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제품에 대한 문의에 상세히 답변하는 것은 물론,제품 배송시 조립이 번거로운 모델의 경우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사용방법까지 상세히 설명해 주는 등 고객의 사소한 문제에도 귀를 기울인다는 평이다. 끄레델은 아기가 타는 제품이니 만큼 아기의 편안함과 안전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바탕 위에 엄마의 사용상 편의를 위한 기능들을 더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4인용까지 가능한 다목적 쌍둥이 유모차 '트윈',후드와 발커버를 분리하면 일반형 시트로 변신하는 다목적 컨버터블 유모차 '매그넘' 등 자전거식 공기 주입 타이어 채택으로 최고의 승차감과 기동성을 자랑하고 있다. 끄레델은 아기와 엄마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력과 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