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대웅제약 투자의견을 적극매수로 유지했다. 17일 동원 김지현 연구원은 대웅제약에 대해 2003 회계연도 4분기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됐지만 대부분이 일회성 비용에 의한 것으로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또 성공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힘이어 주력 일반의약품인 우루사,베아제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최근 2년내 출시된 고혈압 치료제 및 당뇨병 치료제의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되어 향후 영업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을 적극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 3만1,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