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강보합을 나타내며 770선을 회복했다. 17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42분 현재 전일대비 1.59p 오른 770.05를 나타내고 있다.반면 코스닥은 403.46을 기록하며 1.47p 하락세를 시현중이다. 전주말 美 나스닥 시장이 약세를 보인데다 외국인의 매물 출회로 주식시장은 761p까지 내려가기도 했다.그러나 외국인 매도가 다소 줄어들고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며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6억원과 246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반면 기관은 204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프로그램은 283억원 순매수. 삼성전자,국민은행,한국전력,현대차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SK텔레콤,POSCO,LG전자 등은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흘 연속 하락했던 대림산업은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되며 5% 가량 오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옥션을 제외한 대부분 지수 관련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특히 NHN이 4.5% 가량 떨어지며 지수 약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파라다이스,LG마이크론도 4% 대의 하락률을 시현중이다. 반면 네오위즈,엠텍비젼,인터플렉스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